봄이 오는 것은 겨울이 가기 때문이고, 여름이 오는 것은 봄이 가기 때문이고, 가을이 오는 것은 여름이 가기 때문이고, 겨울이 오는 것은 결국 가을이 가기 때문이다. 우리의 죽음은 그대로 끝이 아니다. 새로운 것은 집착하는 것을 놓아야 시작된다. 계절의 순환과 같은 것이다. 그것이 순리를 따르는 것이다.
<새벽에 읽는 고전의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