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사랑
2025. 5. 26.
스스로의 만족을 위해서 타인을 사랑하는 것은 진정한 사랑이 아니다.
노자가 말한 자애롭기에 용감할 수 있다는 것도 이런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
사랑의 의미 속에는 내가 원하는 것을 행하지 않을 용기, 즉 자신의 희생이 내포되어 있다.
부처도 타인의 행복을 위한 자비를 베풀었던 것이고,
예수도 스스로를 희생하면서 인류의 죄를 대신 속죄한 것이 아닌가.
타인을 사랑하고 위한다면서 자신의 욕망을 채우지는 않은지 살펴보자.
그러한 행위는 사랑이 아니다.
<새벽에 읽는 고전의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