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다는 것이 어려운 일이 아니라, 아는 것을 어떻게 처리하느냐가 어려운 일이다.
2025. 4. 15.
같은 말이라도 가족이 하는 말과 이웃이 하는 말은 다르게 들립니다.
설령 내가 잘 알고 있더라도 들을 대상이 누구인가에 따라 말을 조심스럽게 해야 합니다.
듣는 대상이 나를 경계한다면 나의 말이 진실이어도 의심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즉, 유세와 설득의 핵심은 얼마나 알고 있으냐가 아니라 알고 있는 지식을 어떻게 잘 운용하느냐에 달린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