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명이 발생할 조건
2025. 4. 26.
사회과학자들은 이와 같은 갑작스러운 부족 현상이 정치적 혼란이나 폭력 사태를 일으키는 주요 원인이라고 보고 있다.
제임스 데이비스는 사회,경제적 조건들이 일정 기간 꾸준히 발전하다가 짧은 기간 동안 갑자기 악화될 때
혁명이 발생할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주장했다.
따라서 혁명가가 될 확률이 높은 사람들은 전통적으로 착취를 가장 심하게 겪은 하층민이 아니다.
이런 사람들은 궁핍한 자신의 삶을 자연 질서처럼 당연한 것으로 여기는 경향이 있다.
이들보다는 오히려 어느 정도는 윤택한 삶을 경험한 사람들이 혁명가가 되기 쉽다.
어느 정도의 사회,경제적 발전을 경험하고 더 많은 혜택을 기대하는 상황에서 갑자기 많은 것들을 빼앗기면,
사람들은 그것을 전보다 더 원하고 되찾기 위해 폭력도 불사한다는 것이다.
다양한 혁명과 반란, 내전 등을 광범위하게 조사했다.
거의 모든 경우에 한동안 삶의 질이 향상되다가 갑자기 악화되면서 폭력적인 반란이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다.
<설득의 심리학 1>